안동시·의회, 울진군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부... 성금 1,200만원 전달

2022-03-21     권기상 기자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3.21

[안동=안동뉴스] 지난 4일부터 열흘 간 지속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울진군을 위해 안동시청과 시의회 직원 등 1400여 명이 모은 성금 1,200만 원이 전달됐다.

18일 울진군청을 방문한 대표단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고생하는 많은 분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면서 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성금을 기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이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