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식재산센터 '방과후N 발명스쿨' 개최

전문강사 초빙해 이론 과정과 체험 실습

2012-07-31 김규태 기자

안동지식재산센터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안동교육지원청 발명교실(구 영호초등학교)에서 안동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N 발명스쿨'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과정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며, 1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기는 오후 1시 부터 4시까지로 나누어 각 기수당 25명씩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국립과천과학관 발명영재과정 운영경험이 있는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발상전환을 통한 창의력 키우기, 생활속의 발명, 미래사회와 발명 등의 창의적 사고능력 배양을 위한 이론과정과 발명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실습과정으로 운영한다.

3일간의 이론과 실습과정을 수료한 후 마지막날인 8월 3일에는 1, 2기 학생 50명이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발명체험투어를 떠나 제34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 천체관, 창의나래관, 우주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발명체험을 직접 해보게 된다.

방과후N 발명스쿨은 3일간의 집중교육과 1일간의 발명체험투어를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발명의 이해에서부터 사고, 창의력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발명이론과 실습, 발명체험투어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참여하는 안동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호기심 유발을 통한 발명마인드 형성과 창의적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안동지식재산센터 ☎859-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