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업소주도형 자율 방역 '셀프클린UP' 시행... 위생업소 4,500여개소 대상

스티커 배부와 위생용품 지원, 위생·친절 교육 실시

2022-05-08     권기상 기자
▲안동시 우리가게 셀프클린UP사업 스티커.(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05.08)

[안동=안동뉴스] 일반음식점, 유훙주점, 이·미용업소 등 업소 주도형 자율·체계적 방역이 시행된다.

8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위생업소 4,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우리가게 셀프클린UP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가게 셀프클린UP은 업소주도형 자율·체계적 방역사업으로 대상업소는 식품접객업소 5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제과점), 공중위생업소 5종(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세탁업)이다.
 
참여업소가 지켜야 할 공통 준수사항은 매일 2회 이상 소독, 손소독제 상시 비치, 영업주와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소독·환기 등이다. 

시는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셀프클린UP 스티커 배부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이 희망 업소를 방문해 위생과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업소 주도형 방역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클린 안동 이미지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