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주중, 졸업생 연이은 기념 식수에 '훈훈'

강철부대 이진봉 등 모교 찾아 학교 발전 기원

2022-05-17     권기상 기자
▲길주중학교 모교에 기념식수한 길주요양병원 임상엽 대표(좌에서 두번째).

[안동=안동뉴스] 최근 안동시 용상동의 길주중학교에는 졸업생들의 기념식수 행사가 이어져 학생들의 귀감이 됐다.

지난 13일 제2회 졸업생 길주요양병원 임상엽 대표가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황덕기 교장과 권광택 경북도의원, 박미화 행정실장이 참석해 식수를 하며 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길주중학교 모교에 기념식수한 이진봉 대표(좌에서 두번째).

앞서 지난 4월 1일에는 TV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한 제2회 졸업생 월영당 이진봉 대표가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덕기 교장과 금종섭 교감도의원이 함께 했으며, 식수 이후에는 이 대표를 알아본 학생들의 요청으로 깜짝 사인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연이은 행사로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모교에 방문하는 모습이 멋지다”, “나도 꼭 좋은 선배가 되어 찾아오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황덕기 교장은 “졸업생들이 지역 사회의 인재가 되어 다시 모교를 찾아오는 모습에 학생들도 미래에 대한 꿈과 포부를 키울 수 있었으며, 교직원들도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