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사업용 차량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 오는 19일부터 3일간

2022-05-18     권기상 기자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5.18

[안동=안동뉴스] 사업용 차량의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집중단속을 펼쳐진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시민들의 야간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도로변 등에 불법 주차한 사업용 차량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차고지가 아닌 도로, 공한지, 아파트 단지 등에 1시간 이상 불법으로 주차한 사업용 차량을 단속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주거 밀집 지역 등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단속된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5일의 운행정지 또는 20만 원 이하의 과징금 처분을 받는다.

안동시 담당자는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용 차량 차주께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