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건강해야 도시가 건강해"... 무소속 김승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안동시 다 선거구(풍산·풍천·남후·일직) 안동시의회의원 선거

2022-05-18     권기상 기자
▲안동시 다 선거구(풍산·풍천·남후·일직)에 출마한 무소속 김승연 안동시의회의원 후보.(사진 권기상 기자.2022.05.18)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다 선거구(풍산·풍천·남후·일직)에 출마한 무소속 김승연 안동시의회의원 후보가 풍산읍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18일 오후 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와 이영식·이주복·남재홍 후보를 비롯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승리를 기원했다.

▲오는 6.1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좌에서)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 제1선거구 이영식 후보, 제3선거구 이주복 후보, 안동시 나 선거구 남재홍 후보.(사진 권기상 기자.2022.05.18)  

정훈선 후보는 인사말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회의 역할을 할 수가 없다"며 무소속과 국민의힘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김승연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에게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연 후보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선거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편의시설 확대 등 신도청을 품고 있는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공약과 실천으로 주민 여러분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늘어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안동에서 오는 6.1지방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안동시민희망연대'를 출범시키고 특정 세력의 정치 독점을 막고 안동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으로 삼을 방침이어서 선거에 영향이 얼마나 미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