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재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올해 211가구

2022-06-20     이구호 객원기자
▲사진 예천군청 제공. 2022.06.20

[예천군=안동뉴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소화기와 감지기가 보급되지 않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천읍‧효자면‧용문면‧호명면‧풍양면 211가구에 주택용 분말소화기, 화재감지기 2종을 지원한다.

군은 소방시설 구입 후 예천소방서와 읍‧면의용소방대 등 협조를 받아 각 가정에 직접 설치와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미숙 안전재난과장은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예천소방서와 예천군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읍‧면 이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재난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재난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