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가무극 '독립의 혼 임청각' 공연... 오는 27일 한국문화테마파크 마당서

오백년의 역사 임청각! 그들을 기억하며

2022-08-25     권기상 기자
▲행사 팜플릿.(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08.25)

[안동=안동뉴스] 창작가무극 ‘독립의 혼 임청각’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테마파크 연무마당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독립의 혼 임청각’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예술단이 주관하는 창작가무극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3대가 독립 운동에 헌신한 임청각 사람들의 삶을 감동적인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다. 우리의 정신이 담겨 있는 춤사위와 퓨전국악으로 창작한 가무극 임청각 공연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의 관객들의 힘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독립의 혼 임청각’은 개장을 앞둔 한국테마파크에서 야외 공연으로 새롭게 다가간다. 

▲자료 안동시청 제공.2022.08.25

특히, 극의 깊이를 더하는 다양한 무대구성과 실감 나는 영상이 한국 전통 춤사위와 라이브 국악과 함께 어우러져 임청각의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층 탄탄해진 무용과 노래 그리고 이야기는 한국예술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애국한 임청각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예술단 창작가무극 ‘독립의 혼 임청각’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30분 전부터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