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 선정

자랑스러운 시민상 권동순, 명예로운 안동인상 금춘수, 김준현 선정

2022-09-27     권기상 기자
▲‘자랑스러운 시민상’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권동순(남, 64세) 대표와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금춘수(남, 70세) 대표이사, 그리고  ㈜경인약품 김준현(남, 74세) 대표이사.(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9.27)

[안동=안동뉴스] 오는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에서 시상하게 될 202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20일 안동시는 202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접수한 ‘자랑스러운 시민상’ 부문 3명, ‘명예로운 안동인상’ 부문 2명의 추천자를 심사했다.

지난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안동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부문에는 지금껏 향토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안동 전통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해 오며, 특히 간고등어로 안동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온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권동순(남, 64세) 대표가 선정됐다.

또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 부문에는 대한민국 10대 그룹인 ㈜한화 소속으로 태양광과 방산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금춘수(남, 70세) 대표이사 부회장과 50년간 의약품 기술발전에 노력해 온 ㈜경인약품 김준현(남, 74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