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YWCA·안동환경운동연합, 폐건전지·휴대전화기 수거... 자원순환 시민운동 전개

‘바른 분리수거 – 신나는 불편운동', 기념품 EM비누 증정

2022-10-27     권기상 기자
▲자료사진 안동YWCA 제공.2022.10.27

[안동=안동뉴스] 안동YWCA와 (사)안동환경운동연합이 협약을 맺고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휴대전화기 수거사업인 ‘바른 분리수거-신나는 불편운동’을 펼쳤다. 

27일 안동YWCA에 따르면 2022년 환경부 자원순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수거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 4곳과 2곳의 교회, 기관에 별도의 홍보지를 부착한 수거함을 설치하고 홍보했다.

이 결과 3개월 동안 시민으로부터 수거한 폐건전지는 약 오천여 개(3박스, 80kg 이상) 정도였으며, 이는 안동시와 연계해 재사용이 가능한 기관으로 보낼 예정이다. 

사업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는 폐건전지 5개 또는 폐 휴대전화기 1개당 기념품 EM비누 1개를 교환해 주어 지구를 위한 환경운동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YWCA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느끼는 이 사업의 필요성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배출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