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관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공표

숙박·목욕·세탁업 총 263개소 중 135개소 최우수업소 평가

2022-11-02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2년마다 진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총 263개소 중 절반 정도인 135개소만이 최우수업소 평가를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숙박업 149개소, 목욕업 23개소, 세탁업 91개소 등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35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90개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38개소로 평가됐다. 업종별 상위 10% 이내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과 포상 등 인센티브 제공된다.

배용범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서비스 수준 개선과 시민 건강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는 지난 27일 안동시 누리집에 공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