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빛난 K-문화!

전통혼례시연과 한복패션쇼에 매료

2022-11-16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지난 14일부터 21개국 48개 도시 800여 명이 참가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전통혼례시연와 한복패션쇼가 이어지며 외국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선 한복패션쇼가 열리며 외국인들을 매료시켰다. 궁중한복 등 한국 전통 복식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여실히 전달하며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렸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통한복을 입고 외국 여성모델과 등장하자 참가자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전통혼례시연에는 남아공 출신 남성과 한국 여성 부부가 참여했다. 참가자 부부는 "안동에 거주하는 안동시민으로서 해외도시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혼례를 선보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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