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2년 폐건전지 집중수거 '최우수상' 수상

경북도 내 시·군 중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2022-12-14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주관한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추진 결과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은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의 집중 수거를 통해 유해 물질 누출을 차단하여 환경오염 방지와 금속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주고, 관공서와 경로당에는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홍보를 통해 수거량을 늘려 왔다.

그 결과 올해에는 2만1,560Kg을 수거하였으며, 인구수 15만4,860명 대비 1인당 수거량은 0.13kg에 상당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유지했다.

안동시 자원순환과는 “앞으로도 폐건전지 재활용에 앞장서서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율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