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영양군체육회장 선거, 박재서 회장 당선

"활기찬 영양군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2022-12-23     박정열 객원기자
▲영양군체육회 박재서 초대 민선 회장이 2기 회장에 당선돼 당선증을 받았다.(사진 영양군청 제공.2022.12.23)

[영양군=안동뉴스] 민선1기 영양군체육회 박재서 초대 민선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재서 후보는 전체 투표 수 50표 중 36표, 72%를 얻어 민선 2대 회장에 당선됐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선거인 총 53명 중 50명이 투표해 투표율 94.33%를 기록했다.

박재서 회장은 1956년생으로 영양군탁구연합회장, 영양읍체육회 이사 등을 맡아왔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영양군체육회장으로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왔다.

박 당선인은 “영양군체육회장을 연임하는 만큼 체육인 및 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모든 군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당선된 박재서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일까지의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