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긴급구조로 인명피해 최소화한다
안동소방서,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
2013-07-03 김규태 기자
안동소방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 및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활동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불볕더위와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풍수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주요 추진사항은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장비 점검 등 대응태세 강화, 발 빠른 광역대응시스템 가동과 소방력 전진 배치, 긴급구조 통합현장지휘체계 구축, 수난사고 다발지역, 대상 중점관리, 복구지원 등이다.
특히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구조대를 전진 배치해, 풍·수해 관련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수방·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과 연계하여 피해우려지역 소방력 배치 및 자체 순찰 등을 하여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