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연 4회 분기별 계획

2023-02-14     박정열 객원기자
▲사진 영양군청 제공.2023.02.14

[영양군=안동뉴스] 14일 영양군청 전정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이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회에 걸쳐 135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해 가능하다. 헌혈 전에 약물복용자와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에 한하여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영양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