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 교육장 확장, 휴게공간 마련

올해 자활근로사업 36억 원, 17개 사업단, 200명 참여

2023-02-21     권기상 기자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안동시 옥명2길 27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21)

[안동=안동뉴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21일 오전 11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가졌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경북안동자활후견기관으로 개관하고, 2009년 옥동1길 29로 이전한 이후 14년 만에 옥명2길 27 이전했다.

이전한 지역자활센터는 단층구조에 연면적 480.5㎡로 사무실과 참여주민 교육장,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참여주민의 자립·자활 의지를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했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안동시 옥명2길 27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안동시청 제공.2023.02.21)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자활근로사업을 우선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7개 사업단을 운영, 200명의 참여주민의 자활을 지원한다.

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사업 참여주민분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