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소통행정에 대한 3주년 성과집 펴내

현대판 신문고 소통의 모델

2013-07-15 오경숙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매월 14일 시장실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한 민선5기 3년 동안의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성과를 1권의 책으로 묶어 발간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부터 금년 6월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562팀 1,802명의 시민들이 시장실을 찾아 720건을 건의했다. ※ 구제역 발생(2010.12~2011. 2)과 대통령선거(2012.12)로 4회 미 개최.

건의된 720건 중 54.9%인 395건은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203건은 정상 추진중에 있는 등 민선5기 임기내(2014년 6월)에 83% 정도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권영세 안동시장의 적극적인 민원 해결의지와 담당 공무원들의 마인드가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건의된 민원은 30% 정도인 218건이 도시 건설에 대한 사항이며, 이어 농축산 등 경제관련 민원이 13.9%인 100건, 문화체육 96건, 상하수도와 환경이 92건, 복지분야가 84건, 시내버스 운행 등 교통관련 39, 기타 91건 등이다. 이달 시민과 대화의 날은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월 건의 된 민원에 대한 조치는 업무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하고 정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알려주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두 차례씩 민원진행 상황을 총괄 재정리하며 관리해 민원 해결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5기 3주년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결과

추진실적(총괄) ---- 32회 운영

대화 인원	계	완료	추진	검토	불가
1,802	720	395	203	58	64
비율	54.9%	28.1%	8.1%	8.9%

분야별 건의현황

계	도시건설	농업 경제	문화 체육	상하수도환경	복지	교통	기타
720	218	100	96	92	84	39	91
비율	30%	13.9%	13.4%	12.8%	11.7%	5.5%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