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개최... 오는 12일부터 3일간

[안동=안동뉴스] 제32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과 경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팀 약 500여 명의 농구인들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며 예선전은 리그 방식으로 10분 전·후반전,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7분 4쿼터로 우승팀을 가린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 동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전망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표적인 실내스포츠인 농구가 더욱 빛을 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