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예천 수해 복구 지원 나서... 오는 29일까지 총 230명 참여 예정

권기창 시장 “이웃의 어려움 함께 이겨낼 것”

2023-07-24     권기상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예천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예천지역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24일 경제행정국 30명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관광문화국 40명, 26일 복지환경국 40명, 27일 3실 및 평생학습원 40명, 28일 보건소와 맑은물사업본부 40명, 29일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봉사단 40명이 피해 복구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24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함께 예천군 보문면 오신리 일대와 용문면 상금곡리 일대를 찾아 하우스 내부 정리와 함께 주택 내 토사 제거 작업을 도왔다.
 
권기창 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예천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이웃이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손을 맞잡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문경시, 봉화군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안동경찰서, 풍천면 이장협의회, 적십자사 안동시지구협의회, 안동시열관리협회, 한국남부발전(주)안동빛드림본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소방본부 의용소방대 등 안동시 관내 기관단체들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