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희망 나눔 장학금」 전달, 큰 힘

직원들의 작은 손길 매년 큰 희망 전달

2013-09-09     오경숙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김영환)는 매년 설날, 추석, 연말, 어린이날을 전후하여 년 4회 전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안동시 풍산읍 거주 강○○(남, 초등 5) 등 관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0명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인당 20만원씩 년 80만원의「희망 나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희망 나눔 장학금'은 2009년 안동경찰서가 치안성과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으로 시작한 것이 현재까지 5년째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등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격려․후원하여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안동경찰서 직원들의 뜻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