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국·국가대표 양궁 선수 대회 개최... 오는 2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서

제55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및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개최

2023-09-18     박정열 기자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양궁대회가 열린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제55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와 2024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린다.

18일 군에 따르면 종합선수권대회는 선수·임원 등 500명이 참여해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21일까지 리커브 및 컴파운드 등 2종목을 겨룬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양궁대회가 열린다.(사진 예천군청 제공)

오는 22일에서 23일 양일간 펼쳐지게 될 2024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리커브 종목에 남자 101명, 여자 100명이 참가해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하고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2023년 컴파운드 등록선수 중 남녀 각 16명을 선발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한편, 18일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개회식 후에 시도 양궁협회전무이사협의회는 지난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모은 100만 원을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