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최종원 등 간판급 배우 출연
연극“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
2013-10-08 조대영기자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강영걸을 비롯해 간판급 배우 오현경, 최종원, 이문수, 박팔영, 민경진, 배수백, 박민정 등이 출연하는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 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10월 11일, 12일 양일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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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종원은 자신이 맡은 ‘망령’역에 대해 “과거 자신의 치욕스러운 상처로 인해 도피하듯 절로 도망와 중이 된 주인공 도법스님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표현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도법스님이 괴로워하는 본질을 깨닫게 해주고, 결국은 새로운 깨달음에 희열을 느끼며 자신의 두 눈을 찌르게 하도록 유도한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은 깊어 가는 한편의 감동 가득한 연극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와 전화 840-3600 또는 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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