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알자' 분노조절 프로그램 실시

청소년 보호관찰 '순간적인 충동 자제 예방;

2013-10-15     오경숙기자

안동보호관찰소(소장 조종기)는 경북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0회기로 분노조절을 위한 ‘나 자신을 알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폭행 등 비행이 순간적인 분노로 인한 충동을 자제하지 못하는 대서 기인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첫날은 친밀감 형성 활동으로 명패 만들기 활동을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집단원들에게 자기를 소개하고 ‘나의 화나는 지수’를 알아본 후, 자기 분노 수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종기 안동보호관찰소장은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가 나날이 심각해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폭력 등 각종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