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강변도로간 도로개설공사 기공식
옥동으로 진입로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
2013-10-18 조용현기자
안동시 옥동 소재 이마트에서 강변도로를 잇는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이 18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토지보상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문화재 지표조사를 거쳐 시굴 조사 중이며, 금년 말쯤 토공 작업에 들어가 내년도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한다.
이 도로가 개통되고 나면 교통수요 분산효과로 육사로(강변도로)에서 옥동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통로인 경북대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현재 4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를 비롯해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안기~안막간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안동병원~영호대교에 이르는 수상대로 확장과 용정교 확장, 소방도로 개설 등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웅도경북의 중심도시에 걸맞는 도심지 교통망을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