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산림보호협회(회장 허태조)가 주관하고 안동시지부가 주최하는 '산림보호 및 산불예방을 위한 전국결의대회'가 11월 9일 오전 11시 권영세 안동시장, 김근환 안동시의회의장, 김명호도의원, 손광영, 이숙희, 권광택안동시의원, 남부산림청 김판석청장, 안동시 산림조합 안호익조합장 및 각기관 단체 2,000여명이 참석해 낙동강변 탈춤공원장에 개최됐다.
백두대간 산지정화 및 전국의 산림보호운동을 위해 결성된 (사)전국산림보호협회는 35,000명의 회원을 거느린 전국규모의 단체로서 각 시도를 순회하며 전국단위 결의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이 16번째 결의대회가 된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풍물패공연과 산림보호를 기원하는 작두타기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림보호와 환경정화에 공이 많은 민간인 표창이 진행됐다.권영세 안동시장은 " 우리시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을 가꾸어 가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 이러한 노력에 산림보호협회에서 산지정화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에 앞장서 꾸준한 활동에 감사드린다." 축사를 전했다.
이날 전국결의 대회를 주최한 오금주 안동시지부장은 " 그동안 전국산림보호협회는 나무심기, 산림가꾸기 산불예방, 재선충방지 및 환경정화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으며, 이제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우리들에게 신선한 생명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며 " 더욱더 이러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대회사를 했다.
본 행사 1부가 끝난 후에는 2부 행사인 새마을부녀회 탈춤반이 펼치는 하회탈춤 공연과 자축연 등이 진행되며, 전 회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산불조심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