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촉감을 통한 아이들의 정서 함양 고취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도자기 체험

2013-11-10     오경숙기자

안동시 옥동 LH6단지 아파는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11월 9일 오후 1시부터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도자기 체험 교실을 열었다.

   
 
안동댐에 위치한 다운요 도예방 정진석 도예가와 초등학생, 학부모 30여명이 함께한 도자기 체험은 물레를 돌려 흙을 부드럽게 반죽하는 과정과 색다른 흙의 촉감을 느낄 수 있고 흙덩어리가 그릇의 형태를 잡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고취시켰다.

옥동LH6단지 아파트내에서 첫 행사로 진행된 이날 도자기 체험은 물레체험, 상감도자기 및 자유작품 만들기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도자기에 자신의 생각과 표현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해 가족간의 소통의 장의 기회가 되었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