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체험프로그램 '월영난장' 성황리 진행...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시 오고 싶은 안동관광' 모티브

2024-06-17     권기상 기자
▲안동시의 체험프로그램 월영난장이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동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에서 지난 5월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 월영난장이 순항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월영난장은 '다시 오고 싶은 안동관광'을 모티브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안동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운영을 맡은 안동YMCA는 유연한 입담과 레크레이션으로 인정받는 진행자들과 연극, 댄스 등 각자의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로써 사또와 이방을 콘셉트로 포졸, 주모, 보부상, 꽃거지 등의 캐릭터를 활용해 회차별로 다양한 테마의 월영난장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의 체험프로그램 월영난장이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월영난장의 총감독을 맡은 전병운 감독은 “기존의 전래놀이를 활용, 현재 트랜드에 맞게 재구성해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겠다”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안동시 담당자는 “지난해 고품격 체험프로그램 월영두시가 올해 많은 관광객과 소통하기 위해 월영난장으로 재탄생했다"며 "보는 관광에 체험관광을 더한 고품격 체험프로그램이 앞으로 안동시를 대표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