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성희여고, 독립유공자 초상화 제작... 재능기부로 16명 제작

[안동=안동뉴스] 지난 24일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미술동아리 디아트(The Art) 학생들이 이상룡, 이육사, 김지섭 등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16명의 초상화를 제작했다.
    
25일 경북북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지역 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재능기부 보훈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가진 이날 행사는 지역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알리고, 미래세대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작한 초상화는 오는 8월초 월영공원에서 추진 예정인 독립문화제 행사에서 특별전시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그린 초상화를 통해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보훈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