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 개최... 오는 31일 국제밤하늘보호공원서

오는 24일 탐사프로그램 시작, 31일 본행사서 즐길거리 제공

2024-08-22     권기상 기자
▲ 2024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 포스터.(자료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오는 31일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4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가 열린다.

지난 21일 군에 따르면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아름다운 밤하늘과 청정 영양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1일 본행사에서는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는 저글링,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구이굼터 등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군의 자연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반딧불이 사진전이 개최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밖의 모습도 간접체험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라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