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초록으로 마음을 잇다

꿈빛유치원, 2025 디지털 & 유 ․ 초 이음 보호자 연수

2025-07-18     권기상 기자
▲사진 안동교육지원청

 

꿈빛유치원(원장 김옥매)은 7월 17일(목), 유치원 강당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 유․초 이음 보호자 연수’와 함께 ‘마음이 이어지는 초록 쉼표’라는 주제로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미래시대 우리 아이 역량 키우기’라는 주제로, 디지털 사회 속에서 자녀의 미디어 사용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유아 발달에 적합한 디지털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아기부터 초등기까지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향과 실천적 지도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보호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 디지털 연수에 이어 진행된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은 ‘마음이 이어지는 초록 쉼표’라는 제목 아래, 보호자들이 자연을 직접 손으로 만지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녀와의 정서적 연결감을 되새겨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작은 유리병 속에 나만의 초록세상을 꾸미며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디지털 교육도 중요하지만,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감성 활동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 김옥매 원장은 “디지털 시대일수록 보호자와 유아 간의 관계 중심 교육이 필요합니다. 오늘 연수를 통해 그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테라리움 활동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