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강변 벚꽃길 활짝

벚꽃축제 1주일 이상 앞당겨져

2014-04-02     안동뉴스편집부

안동 낙동강변에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에는 영호대교 북단부터 신라예식장까지 2㎞에 걸쳐 3백그루가 넘는 아름드리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또 태화소공원에서 어가골까지 1㎞에도 벚꽃이 만개해 최근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천리천과 함께 환상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벚꽃의 개화는 예년보다 1주일 이상 앞당겨졌으며, 안동시도 당초 4월16일부터 개최예정이던 벚꽃축제를 4월5일로 앞당겨 9일까지 닷새동안 강변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