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벌쏘임 환자 산악구조

2014-07-10     안동뉴스편집부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입암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9일 오전 7시경 산에서 선바위 관광지 뒤 야산에서 발생한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벌초작업을 하던 하모씨(남, 45세)가 벌에 쏘여 의식이 없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원이 긴급히 출동하여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들것을 이용하여 4km 산 아래로 내려와 영양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또 지난 8일 오후 1시경 산에서 간벌작업을 하던 이모씨(남, 30세)가 벌에 쏘여 의식이 혼미하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말벌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산행 시 밝은 옷은 물론 짙은 화장이나 향수 등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