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 확정

지역 의료인재 양성으로 필수·공공의료 강화… 지역균형발전 기반 마련

2026-11-04     권기상 기자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조감도(사진 국립경국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교육부로부터 국립의과대학 신설 확정과 함께 의과대학 입학정원 40명을 배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국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의과대학 신설은 의료인력 부족과 의료접근성 문제를 겪어 온 경북지역에 안정적인 의료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은 넓은 면적과 높은 고령화율, 의료취약지역 등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의료인력 확보와 필수의료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의과대학 신설을 계기로 지역에서 의료 인재를 키우고, 지역에서 수련하며,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의료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양성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교육과 임상 실습으로 경북의 의료환경을 이해하는 의료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필수·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대학은 교육과정 마련과 교원 확보, 교육·연구시설 및 교육병원 구축, 의학교육 평가인증 등 개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국립의과대학 신설은 대학만의 성과가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가 오랜 시간 함께 만들어 온 결실이다”며 “지역에서 우수한 의료 인재를 키우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과대학 신설이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강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경국대학교는 경상북도ㆍ안동시ㆍ예천군 등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개교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인재 양성–지역정착–지역의료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