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 호응도 높아
군민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조상 땅 찾아주기로 인기
2014-10-30 안동뉴스편집부
예천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가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시책에 부합하는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실현하는 사례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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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업무담당 공무원, 대한지적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한 현장민원처리반이 12개 읍면 오지지역을 방문해 지적 측량과 소유권 등기, 지목변경, 기타 지적민원과 더불어 토지관련 후속업무 등을 신청 받아 상담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지난 해 총 199건의 지적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한 바 있으며 올해도 9월말까지 12개소를 방문해 토지이동 44건, 지적상담 165건 모두 209건의 지적민원을 처리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상담으로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줬다는 평이다.
특히,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으로 17건에 9,571㎡ 39명이 공유토지 분할에 대한 혜택을 받았으며 조상 땅 찾아주기로 355천㎡ 1,589백여만원의 재산을 찾아주기도 해 호응도가 더 높으며 또 이 사례가 10월 24일 ‘VJ특공대’(KBS 2TV)에 방영되기도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오지 주민의 지적민원관련 궁금증을 찾아가 해결해 줌으로써 불편을 해소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민원 창구를 넓혀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