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수송 119가 나선다
119수험생도우미제 운영, 시험장 안전점검 완료, 지각 수험생 긴급이송
2014-11-11 안동뉴스편집부
경상북도는 오는 13일 시행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119수험생도우미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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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방법은 해당 학생이나 보호자 또는 학교 등에서 시험전날까지 관할 소방서에 예약을 하면 순찰차가 시험당일 자택을 방문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험장 안전을 위해 도내 74개 시험장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시험전일까지 보완조치토록 하고, 시험당일 듣기평가 및 시험시간에는 소방차량 사이렌 취명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으며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위한 긴급수송대책을 마련해 119신고 즉시 출동하여 수험을 수송할 방침이다.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취약계층 자녀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고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