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으로 감나무 쓰러짐 사고
안동소방서, 태풍 볼라벤에 감나무 쓰러져 출동
2012-08-28 조용현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 청송119안전센터(센터장 배재호)는 28일 낮 12시40분경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 273번지 주택 내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감나무가 쓰러지며 지붕을 덮쳤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출동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청송119안전센터 대원은 청송 중형 펌프차에 탑재된 사다리 및 전기톱을 이용하여 약 두 시간의 걸친 절단 작업 끝에 안전하게 제거 조치했다.
현장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나무가 조금만 더 무거웠더라면 자칫 주택이 붕괴되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아 다행이다”며 긴박한 사고의 순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