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5 산림시책회의 개최
도, 시군, 산림관련 기관단체 등 정책설명, 토론
2015-01-13 안동뉴스편집부
경상북도는 13일 오후2시 팔공산 자연휴양림에서 도 및 시․군 산림관계관, 산림조합장, 산림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산림시책방향 설명과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산불방지, 조림, 숲가꾸기 추진 등 당면사항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2015년 산림시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최근 기상이변으로 늘어나고 있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계류보전 등의 사방사업과 산불, 소나무재선충 등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각종 산림재해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예방과 대처,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1,380억 원),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270억 원), 백암숲체험교육장(65억 원), 자연휴양림, 등산로 등 산림 휴양․치유 인프라 구축을 논의했다.
생활권주변 도시숲, 생활림 조성을 통한 도심속의 주민휴양 공간 확충 및 녹색도시 조성, 이밖에도 전문임업인 맞춤형경영지원 자격 및 요건개선, 산림치유지도사 자격기준 완화 등 금년부터 달라지는 30개 산림정책 설명과 일선 시․군에서 산림시책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한명구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 산림자원을 가치 있게 조성하고, 임업을 부흥시켜 우리도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부자 경북’ 실현의 토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