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가산온천 버스승강장 개통

주민들의 편리한 온천 이용 위해 설치

2012-09-06     조대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학가산 온천 정면에 시내버스승강장 설치를 완료하고 9월7일부터 개통할 예정으로, 이로 인해 풍산, 풍천, 예천방면 주민들이 한층 편리하게 온천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

▲ 학가산 온천 정면에 설치된 시내버스승강장으로 주민들이 온천 시설을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

학가산 온천 승강장 설치사업은 지난 2008년 9월12일 학가산 온천 개장 후 지금까지 풍산방면으로 500m 떨어진 명리 승강장을 이용하면서 노약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안동시가 부산국토관리청에 요청하여 5개월간 2억원을 들여 완공하게 되었다.

한편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고효율 LED 태양광조명등을 80개소에 설치하여 저탄소녹색성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시 외곽지의 어두운 학교, 주택가주변 승강장에서 안전사고 방지와 부녀자 폭행·납치 범죄예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하여 사장뚝, 시장가 등 노약자 이용지점을 우선적으로 공공디자인에 따른 의자와 지붕형 태양광조명등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설치 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