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임동면 중평리 컨테이너 화재

2015-03-04     안동뉴스편집부

3일 오후 4시16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농가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컨테이너(2.5m*6m)에서 컨테이너 인근에 세워져 있던 차량(그렌져)으로 번져,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오모(70세, 남)씨가 숨졌다.

컨테이너 주인 강모씨에 따르면 농가용창고로 사용하던 컨테이너로 컨테이너 안에 40여리터의 휘발유가 있었으며 난방을 할 수 없을뿐더러 장기간 체류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안동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