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결의안 채택
“의대 신설돼야 경북북부지역 의료복지 불균형 해소 돼”
2015-03-13 안동뉴스편집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울릉군의회 이철우)는 3월 13일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30차 월례회에서 안동시의회 김한규 의장이 발의한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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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장협의회는 국회와 청와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지역균형 발전과 공공의료 체계강화를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해 줄 것”을 주문했고, 교육부에는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품질개선과 의료인력 육성을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경상북도에는 “첨단 의료 및 지역 공공의료 수요 충족을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지원하라”고 결의·촉구했다.
국립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경북 도청 신도시지역에 조성 예정인 경북 메디컬 콤플렉스와의 연계를 통해,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의료 인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