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시행 첫걸음
안동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시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5-03-19 안동뉴스편집부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안동시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3월 19일 체결했다.
본 사업은 안동시 관내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이 2015년 1월 1일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를 통해 정책자금을 신청한 후 대출은행을 통해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대출금 이자 중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 2%, 2년간 지원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안동시 1회 추경 시 소요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에서 최대 7천만원 범위에서 대출자격 상담 및 적격 심사 후 대출확인서를 발급 받아 관내 은행(11개 지점)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후 이차보전은 매분기마다 대출 실행 은행에서 안동시로 신청하면 정산해 지원한다.
김광섭 일자리경제과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이차보전을 통해 대출에 따른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