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요소 제거,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

계약원가 심사로 27억 원예산 절감

2012-07-06     오경숙 기자

▲ 안동 시청 정문

안동시는 2012년 상반기 계약원가 심사 실시로 사업 발주부서 설계금액의 원가산정 적정성 등을 사전에 검토 심사하여 각종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여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 발주부서 설계금액의 사전 심사 제도를 추진하여 계약원가심사분야는 우리시 자체 심사대상과 경상북도에 심사 의뢰한 국 도비 보조사업 포함하여 전체 114건에 사업비 63,122백만 원의 4.3%인 2,730백만 원을 절감했다.

아울러 시는 계약원가심사를 적극 추진하여 예산의 낭비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로 절감된 재원은 동일사업의 연속 추진 및 주민 민원사업에 재투자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하여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분석기법을 사전 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하여 예산 절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