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효문화 확산 및 출산장려에 앞장

효행 모범가정 2명, 다자녀가정 11명 등 13명 표창, 격려

2015-05-15     안동뉴스편집부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문화 확산과 출산장려를 위해 5월 15일 가정의 날에 조부모와 부모를 모시고 함께 사는 효행 공직자와 4명 이상의 다자녀를 둔 공직자 등 13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공무원 10명, 무기계약근로자 1명, 출자ㆍ출연기관 직원 2명 등 총 13명이며, 이중 효행모범가정은 2명, 다자녀 모범가정은 11명이다.

이번 표창대상자 선발은 도 소속 공무원은 물론 무기계약근로자, 도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번 수상자인 L씨는 세쌍둥이 아빠로 2번의 출산으로 4명의 딸부자가 됐고, 또 다른 수상자 K씨는 수여식 자리에서 수줍게 5째 임신 소식을 알려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OECD국가 중에서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최하위 수준인데 다자녀 출산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이고 조부모와 함께 사는 것만으로도 자라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산 교육이다. 오늘 수상한 모범가정이 우리의 밝은 미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