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와일드카드, 30대 자살기도자 1시간여만에 구조 성공

2015-05-22     안동뉴스편집부

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는 지난 21일 새벽, 술을 마시고 죽고 싶다는 문자를 어머니에게 보낸 후 자살을 시도한 30대 남성을 자살신고 1시간여만에 구조 하는 민첩한 대응능력을 발휘했다.

▲ 이교삼
청송 진보에 거주하는 자살기도자인 이모씨는 어머니에게 자살 의심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였고, CCTV를 통해 차량의 위치를 확인한 청송경찰서는 안동 강남파출소에 공조요청을 했다.

이에 안동강남파출소에 근무하는 이교삼 경위와 이창화 경사는 차량의 위치추적 결과를 토대로 주변 장소를 수색, 10여분만에 차량을 발견, 자살기도자를 끊임없이 설득하여 귀가조치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