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조각처럼 날아오른 조립식 지붕 아파트에 날아들어
LPG가스통을 덥쳐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2016-05-04 조주각기자
전국적인 강풍 주의보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지방은 오늘 밤까지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1시 30분 경 옥동의 한 아파트에 집채보다 큰 조립식 지붕이 날아올라 아파트 단지를 초토화 시켰다.
옥동 테마파크 건물옥상에 설치된 조립식 지붕이 강한바람에 견디지 못해 조립식 지붕 전체가 백여미터 가량 날아 인근에 있는아파트 3가구와 차량 2대, 보호구역으로 설치된 설치물 등에 피해를 입혔다.아파트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다.” 며, 아차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던 사고로 아파트 1가구는 배란다에 설치된 외벽유리창이 부셔졌으며, 차량 한 대는 LPG차량으로 차량 가스통에 커다란 철골재와 부딪쳐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사황이 발생됐다.
현재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는 있으나 조립식 지붕의 날아오를 정도의 사고는 사전에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조속히 철거 및 안전점검을 확인하여 이런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