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119 구조 작업

2016-05-20     조주각기자

풍천면 기산리에 위치한 풍산자원(골재채취장)복구공사가 진행중인  20일 오전11시58분경 포크레인 0.10 중장비 1대가 주유를 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약 80m가량되는 경사면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크레인 기사 박모씨(52세)는 포크레인 중장비와 함께 굴러 떨어지는 도중 뛰어내려 왼쪽발이 채석장 돌 사이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후 119구조대와, 안동에 위치한 신도청 지역대 출장소 구조대가 12시 08분경 도착, 안동시 풍천면 류시준 산업계장과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섰다.

약 10여분 후 가까운 예천 지역의 구조대에서도 도착해 함께 박모씨를 구조하였으며 육로 이동이 여의치 않아 안동시 구조대에서 구조선을 이용, 마치 호수처럼 되어버린 수로를 이용하여 구조 했다.

자칫 대형사고로 연결될 뻔 한 아찔한 사고였다. 119구조대와 안동시 안전재난과, 안동경찰서의 연계로 빠른 대처를 하여 사고자를 구조를 하였으며, 현재 박모씨는 왼쪽다리 골절상으로 안동병원에 입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