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꿈 찾는 현장체험 직업교육 시작

2016-06-15     안동뉴스편집부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안동관내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12월에 경북지역 특수학교로서는 처음 학교기업을 개관한 안동영명학교가 주요 사업인 보안문서파쇄, 세탁,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을 중심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현장체험 직업교육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학교기업 내의 안동 시큐리티.클리닝(문서파쇄, 세탁)견학 및 실습, 바리스타 직무기초와 현장실무교육, 상추수경재배, 여가문화 e-스포츠 등을 체험하게 된다.

배영철 교장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험하고 탐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 제 2기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안동지역 외 경북 북부권역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전공과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이나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