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특산물, 2016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연속수상

- 지역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상승에 기여 -

2016-09-02     안동뉴스 편집부

   
 
안동시는 지난 1일 aT센터(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안동마부용농산(대표 유화성), 안동제비원전통식품(대표 최명희)이 각각 농림수산식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6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식품 중 최고의 브랜드만을 선발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서류심사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마케팅 전문가의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22개의 최우수 브랜드를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마부용농산의 우엉차, 마분말과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의 제비원 전통간장이 선정돼 수상했다. 특히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은 전통식품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림수산식품정보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국산콩으로 발효시켜 만든 대한민국 대표 전통발효식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한편 안동시 사과공동 브랜드인 ‘안동사과’가 ‘2007년과 2013년 두 차례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안동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식품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농식품 브랜드를 개발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