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농협풍산김치 최고김치 선정

지역농업인과 계약재배 품질 우수

2012-07-06     오경숙 기자

식품분야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농협풍산김치를 경북최고의 김치로 선정했다.

 
서안동농협풍산김치(대표 김문호)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중앙평가의 예선 평가로 7월 3일 경북도내 식품분야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으로 부터 김치의 선택, 향미, 조직감, 외관 등 4개분야 품질 평가에서 경북 최고의 김치로 농협풍산김치가 선정 되어 중앙평가에 나가게 됐다.

풍산김치가공공장은 1992년 12월 설립해 세척 설비, 절임 및 양념, 위생설비등 전처리 과정을 갖추고 맛김치, 총각김치, 무말랭이김치, 깻잎김치, 고들빼기김치등을 연 8,000여톤을 생산, 18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는 일본, 미국, 캐나다 등에 310톤, 10억 원의 수출로 지역 수출 효자노릇을 하기도 했다.

    ▲ 경북도내 평가위원
또한 김치의 원료인 배추, 무, 고추, 생강, 파 등을 우리지역 농업인과 계약재배 하여 원료를 사용하고 있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140여명의 일자리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하고 있다.

중앙평가의는 7월 부터 11월까지 제품과 현장 등을 평가 실시하며 전국 55개 중 7개 업체를 도별 예선에 선정해 11월에 시상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농협풍산김치가 대상에 선정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농협풍산김치는 2008년 농식품파원브랜드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